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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번째 여행(2편) - 부산편(해운대/금수복국/블루라인파크/스카이캡슐/송정/상국이네)

by 우님주님 2023. 2. 12.
(요약) 해장하러 아침 겸 점심으로 복국을 먹으러 갔다가 블루라인파크에서 스카이캡슐과 해변열차를 탔다. 그리고 여유 있게 산책을 하다 해운대에 도착하니 맞이한 예쁜 노을. 한참을 노을 구경하다가 해운대시장에서 전날에 못 먹은 곰장어 그리고 상국이네 떡볶이를 먹고 부산 여행 둘째 날을 마무리했다.

1. 금수복국 해운대본점에서 해장 & 수제모주

 

 

전날 바다에 빠져 신발과 양말을 말리느라 운동할 때 신으려 했던 운동화와 예비 양말을 신고 밖을 나섰다.
1일 차 저녁에 술도 마셨으니 해장할 곳을 찾다가 주변에 복국 맛집이 있다고 해 찾아간 금수복국.

금수복국 해운대본점
영업시간 : 1층 24시간, 2층 11~22시
브레이크 타임 : 15~17시
주메뉴 : 까치복국, 복회무침, 복사시미 등
위치 : 해운대역에서 도보 약 10분


여기서 우리는 수제모주 한잔과 까치복국 하나씩 주문했다.
수제모주는 도수가 높지 않아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었다.

수제모주란?
막걸리를 흑설탕, 계피 등을 넣고 끓여서 달달하게 만든 엄마가 만든 술이라서 모주라 부르는 전통주.

 

금수복국-까치복국-수제모주
부산-해운대-금수복국본점-까치복국-수제모주



까치복국은 미나리를 듬뿍 넣어 나오는데 속이 확 풀리는 국이었다! 해장국으로 복국은 언제나 옳다!
그렇게 복국으로 해장을 하고 미리 예매해 둔 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으로 걸어서 이동했다.

2. 블루라인파크에서 스카이캡슐 & 해변열차

 

 

 

JU님과 블루라인파크 미포역에서 스카이캡슐 먼저 탑승했다. 우리는 패키지로 예매했으며, 미포역에서 청사포로 가는 스카이캡슐이 해변에 가까이 있기 때문에 미포역에서 스카이캡슐을 탔다. 날씨까지 좋으니 바깥 구경하랴 사진에 남기랴 바쁜 시간을 보내니 청사포역에 금방 도착했다.

걸어서 산책할 수 있게 조성한 데크가 있으니 나중에는 역 사이를 바다구경하며 걸어서 이동해도 좋을 듯하다.

 

우주커플이 이용한 여행코스는?
스카이캡슐 : 미포역 → 청사포역(30분 소요)
해변열차 : 청사포역 → 송정역 → 미포역(10분, 20분 소요)

 

스카이캡슐은?
운행 경로 : 미포역 ↔ 청사포역
운행 시간 : 9시 30분 ~ 19시(30분 단위 예매 가능)
탑승인원 : 1대당 1~4인 탑승 가능

 

해변열차는?
운행 경로 : 미포역 ↔ 달맞이터널역 청사포역 다릿돌전망대 구덕포역 송정역
운행 시간 : 9시 30분 ~ 19시(30분 단위 예매 가능)

 

티켓 구매 TIP : 간단히 청사포역까지만 돌아오는 스카이캡슐을 타고 싶다면 패키지 구매 불필요! 여러 번 열차탑승할 예정이라면 패키지 구매 추천!

 

열차 이용 TIP : 예매한 인원부터 탑승하니 사전예매하는 것을 추천! 그리고 해변열차는 지정석이 아니니 출발시간 전에 미리 대기해서 자리에 앉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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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블루라인파크-스카이캡슐
부산-블루라인파크-스카이캡슐

 

부산-블루라인파크-스카이캡슐

 

부산-블루라인파크-스카이캡슐
부산-블루라인파크-스카이캡슐

 

부산-블루라인파크-스카이캡슐
부산-블루라인파크-스카이캡슐에서-바다를-바라보는-JU님

 

부산-블루라인파크-스카이캡슐
부산-블루라인파크-스카이캡슐에서-서로-사진-찍어주기

 

부산-블루라인파크-스카이캡슐
부산-블루라인파크-스카이캡슐에서-우주커플

 

부산-블루라인파크-스카이캡슐
부산-블루라인파크-스카이캡슐에서-밖을-바라보는-JU님

 

부산-블루라인파크-스카이캡슐에서-바다를-바라보는-우님

 

청사포역-책갈피
부산-청사포역에서-구매한-책갈피

 

미포역에서 스카이캡슐 예매시간보다 한참 뒤에 열차가 출발해서 그런지 청사포역 도착하자마자 해변열차 출발 시간이었다. 청사포역에서 여유 있게 주변을 돌아다니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굿즈 매장에서 예쁜 책갈피를 구매하자마자 바로 해변열차에 탑승했다. 다음엔 여유 있게 다니고 싶은 다시 방문하고 싶은 청사포!😭

 

3. 송정공원 산책 & 해운대 노을

 

 

 

송정역에 내려서 송정 해수욕장에서 서핑하는 사람들 구경하다 우연히 송정공원에 도착했다. 휴가 중에도 우님은 일하느라 정신없었다. 그래서일까 송정공원은 파도와 바람소리, 새소리 같은 자연 소리만 들려서 너무 평화로웠다.

JU님과 여유 있게 벤치에 앉아 쉬다가 해변열차를 타고 해운대에 다가갈수록 노을이 점점 짙어졌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노을도 정말 예뻐 JU님과 한참을 구경했다. 다음에 또 보고 싶은 부산 해운대 노을!

 

부산-송정공원-죽도
부산-송정공원

 

커플-사진
부산-송정공원-벤치에서-찍은-우주커플

 

부산-해운대-노을
부산-해운대-노을

 

부산-해운대-해수욕장-노을
부산-해운대-해수욕장-노을

 

부산-해운대-해수욕장-노을
부산-해운대-해수욕장-노을

 

 

4. 해운대시장 곰장어 & 상국이네 떡볶이로 하루 마무리

 


곰장어를 먹으러 해운대 시장에 들어갔다. 역시나 우님은 일하느라 곰장어 먹다 전화받으랴 일하랴 바쁘다 바빠😭
1차로 곰장어를 먹고 2차로 유명하다는 상국이네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 우리는 포장해서 숙소에 가져가 먹었다.

곰장어와 소주의 조합은 훌륭했고, 유명하다는 상국이네는 웨이팅 줄이 길었지만 그래도 금방 줄어들었다. 상국이네에서 떡볶이, 물떡, 그리고 어묵을 포장했고, 물떡이 생각보다 맛있었다! 어묵도 쫄깃하게 맛있다! 왜 부산 어묵이 유명하다고 하는지 이제야 알게 됐다.

전날에는 장난하느라 물에 빠졌지만 오늘은 곧장 숙소로 향했다. 이 신발마저 젖으면 이젠 여분의 신발이 없다😭

 

일하는-사진
부산-해운대시장-곰장어-먹다말고-일하는-우님

 

상국이네-떡볶이
부산-해운대-상국이네-떡볶이

 


(부산 해운대 2박 3일 여행 1편, 3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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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안동 2박 3일 여행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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