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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여행 - 하늘공원편(상암동/억새/노을/맹꽁이전기차)

by 우님주님 2023. 1. 29.

1. 억새가 유명한 하늘공원 여행

이 날은 JU님이 좋아하는 억새를 보러 하늘공원을 방문했다.
보통 억새축제는 10월 중순에 열리지만 사람이 너무 많을 거 같아 우리는 9월 말에 보러 갔다. 아직 여름의 기운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저녁이 깊어질수록 조금씩 공기가 차가워진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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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억새는 9월에 개화하여 10월에 만개하고, 보통 만개하는 시기에 축제가 열리니 사람 많은 장소가 싫은 분들은 9월에 방문 추천!

2. 연남동에서 하늘공원으로 데이트

JU님과 연남동에서 일정이 있어 이후에 하늘공원으로 향했다.
오늘 날씨가 좋은 거 보니
오늘도 역시 JU님과 좋은 추억을 쌓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남동-맑은하늘


하늘공원 여행 중에 노을을 맞이하고 싶어 일부로 늦은 오후에 출발했다.

우리는 홍대역 근처 서교동역에서 271번 버스(약 30분 소요)를 타고 월드컵공원역에 도착.
억새가 이제막 개화할 시즌인데도 은근히 사람이 많았다.

정상까지 걸어갈까 고민했지만 걸어가는 중에 노을이 질 거 같아 맹꽁이 전기차 티켓을 구매했다.
물론 우리는 걸어내려오리라 다짐하고 편도로 구매했다.

요금표
- (일반) 왕복 : 3,000원 / 편도 : 2,000원
- (어린이, 48개월 미만 무료) 왕복 : 2,200원 / 편도 : 1,500원
- (장애인 및 경로자, 만 65세 이상) 왕복 : 2,200원 / 편도 : 1,500원




하늘공원 정상에 도착하고 공원에 들어서니 억새가 우리를 맞이했다.
아직 만개하기 전이어도 이렇게 예쁘다니!

하늘공원-억새
하늘공원-억새



같이 사진을 찍는게 어색했던 우리는
이렇게 서로 카메라 화면에 같이 담겨보기로 했다.

하늘공원-억새-커플-사진
하늘공원-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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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억새-커플-사진
하늘공원-억새
하늘공원-억새-커플-사진
하늘공원-억새

JU님과 억새를 한참 구경하며 산책 중에 갑자기 그라운드시소성수에서 봤던
우연히웨스앤더슨 사진 하나가 생각나서,
그 사진에 나온 구도를 응용해 우리도 한번 찍어본 것이다.

첫 번째 여행 - 서울 성수동편(대림국수/천상가옥/그라운드시소성수/서울숲)

우리가 만난 지 한 달이 조금 안된 시점에 놀러 간 성수동. 화정역에서 출발해 성수역까지 약 1시간이 걸렸다. 여름으로 점점 무르익어가는 시기라 그런지 밖에는 완전 찜통 ㅠㅠ 7월의 바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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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하늘공원에서 노을 맞이하기

서로를 억새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는데,

하늘공원-억새
하늘공원-억새
하늘공원-억새
하늘공원-억새
하늘공원-억새
하늘공원-억새



이제 슬슬 가을로 접어들어가는 9월 말이라 그런지 7시도 전에 해가 지고 있었다.

하늘공원-노을
하늘공원-노을
하늘공원-노을
하늘공원-노을



노을이 너무 예뻤던 이 날... 노을공원에서 바라봤다면 더욱 예뻤을 거 같다. 다음번에는 노을공원으로 산책 가기로 JU님과 약속하고,
이제는 천천히 산책하며 하늘공원 주차장으로 향하려 했으나.... 은근히 날씨도 춥고, 배도 많이 고팠던지라
다시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서둘러 내려왔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왕복권으로 끊을걸..)

억새 하면 영남알프스가 유명하다고 하니,
다음에는 영남알프스로 여행가기로 JU님과 약속하고,
오늘 하루도 즐겁게 마무리했다.

서로 사진 찍어주며 데이트하기 시작했던
JU님과 함께해서 더 행복한 하늘공원 여행.


(호카오네 카하2와 함께하는 영남알프스 등산 여행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열한 번째 여행 - 울산 영남알프스편(당일치기/초보등산/억새/간월재/신불산/언양기와집불고기)

1. JU님과 울산에 영남알프스 방문하다 억새를 좋아하는 JU님과 억새가 유명하다는 울산 영남알프스(간월재)를 11월 초에 방문했다. 사실 억새는 9월 말에 하늘공원에서 보고 왔고, 이미 억새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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