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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여행 - 인왕산(초보등산/한양도성길4코스/호카오네/카하2/돈의문터)

by 우님주님 2023. 1. 29.

1. JU님의 체력증진 프로젝트 시작

JU님은 체력이 너무 없다고 항상 내게 말했다.
스스로 체력을 길러야 한다고 다짐했던 터라 8월에 구매했던 등산화를 신고,
같이 체력 증진을 위해 등산 여행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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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의문터에서 윤동주 문학관 방향으로 등산 코스 설정
  • 정상에서 여유로운 커피 한 잔을 위해 스타벅스에서 커피 테이크아웃
  • 날씨가 좋아 인왕산에서 예쁜 서울 전경을 담은 포토 타임
  • 체력이 남아 경복궁역까지 걸어 내려왔음
  • 하지만 집에서 바로 뻗음

 

2. 한양도성길4코스(인왕산) 등산여행 출발

 

서울 한양도성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돈의문터에서 윤동주문학관까지 연결되는 코스다.
우리는 돈의문터에서 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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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윤동주문학관에서 출발하면 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이 더 힘들고, 위험할 수 있으니 돈의문터에서 출발하는 것을 추천!!


독립문역(3호선)에서 JU님을 만나,
741번 or 720번 버스를 타고 문화일보 앞에서 내렸다.

그리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텀블러에 담아 출발했다.

그렇게 우리는
강북삼성병원 앞에 있는 돈의문터를 출발 → 도성을 따라 월암근린공원을 지나고
송월1길을 따라가다 → 세븐일레븐 앞에 인왕산 입구로 갔다.
(소요 시간 : 도보 약 15분)

여기서부터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내려오는 사람, 올라가는 사람이 섞인다.

다행히 아직까지 등산화가 무겁다거나, 발이 불편한 건 없었다.
유행하는 데에는 모두 이유가 있는 듯하다.

그리고 JU님도 불편하거나, 힘들어하지 않았으니 등산화 하나는 잘 고른 듯!

오르막길과 계단을 얼마나 올랐을까...
어느 정도 높이 올라온 것 같아 뒤를 돌아보니 서울 전경이 보인다.!!

인왕산에서-바라본-서울-전경
인왕산에서-바라본-서울전경


꽤 많이 올라왔다 싶었고, 조금 더 올라가다 보니...

인왕산-정상
인왕산-정상

드디어 정상이 보인다!!
339m로 고지가 높지 않아도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주변을 둘러보며 서울 전경을 찍어봤다.

인왕산-서울전경

하늘을 올려다보니 구름과 가까워진 기분.
이 맛에 등산을 하는 것인가!

인왕산에서-바라본-남산-풍경
인왕산-남산방면-서울전경

인왕산에서 남산을 바라보니 예쁜 서울 도시의 전경이 보인다.
멀리서 보아야 예쁜 것인가.

인왕산에서-바라본-남산-하늘-풍경
인왕산-남산방면-서울전경

위 사진과 같은 방향이나, 하늘에 더 집중해 찍은 사진.
이 날은 날씨가 좋아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예뻤다.

인왕산-롯데타워방면-서울전경

동쪽으로 살짝 시선을 돌리니 저 멀리 롯데타워가 보인다.
워낙 높은 건물이다 보니 한눈에 띈다.

인왕산에서-가회동-방면
인왕산-가회동방면

한번 더 동쪽으로 카메라를 돌렸더니 감사원과 얼마 전에 이전한 청와대 지붕 일부가 보인다.

인왕산에서-여의도-전경
인왕산-여의도방면-서울전경

이번엔 서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여의도에 더현대서울 건물이 보인다!
좌우에 63 빌딩과 전경련 건물도 같이 보이는 여의도 전경.

인왕산-여의도방면-하늘

하늘을 바라보니 이쪽도 역시 예쁜 구름이 한가득!


3. 무사히 마친 첫 등산 여행

 

 

 

 

그렇게 열심히 영차영차 정상까지 올랐다가 윤동주문학관을 들렀다.

마침 배고파서 근처에 치킨집 "계열사"에서 치킨은 안 먹고,

골뱅이 소면에 맥주만 마시고, 경복궁역까지 걸어 내려왔다.

(소요 시간 : 도보 약 30분)

뭔가 힘들거라 생각하고 첫 등산을 인왕산으로 골랐는데,
다음에는 더 높고, 험한 산으로 가도 괜찮을 듯하다!

등산화 개시한 첫 등산 여행이었어도
다행히 집에 갈 때까지 JU님도 나도 발이 아프거나 힘든 건 없었다.

TIP : 호카오네오네 사이즈는 일반 운동화보다 5mm 크게 구매하면 좋다. 너무 딱 맞게 신게 되면 내리막길에서 발가락이 아플 수 있으며, 등산양말의 경우 일반양말에 비해 조금 더 두께감이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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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등산화-호카오네오네-카하2
호카오네오네-카하2-등산화


그렇게 우리는 앞으로 추운 겨울이 오기까지 열심히 등산 여행을 다니기로 호기롭게 약속하고,
집에서 뻗어버렸다....

 

 

(호카오네 카하2와 함께하는 여행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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