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의도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
오늘은 여의도에서 등산화 쇼핑도 하고,
유람선도 타기로 했다.
(얼마 만에 타보는 유람선인지… 기대기대) 마침 JU님을 만나러 밖을 나왔는데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보니 종일 날씨가 좋을 거 같았다.
푸르른 소나무와 물감으로 색칠한 것만 같은 하늘의 조화
오늘은 더 행복한 하루를 보낼 것만 같은 느낌느낌.
2. IFC몰에서 하는 디즈니아트컬렉션
IFC몰 L3층에 전시공간이 따로 있다.
(여기서 “미니어처 라이프 서울” 전시를 본 적도 있는데
너무 재밌고 좋은 전시였다.) 이번에 하는 디즈니아트컬렉션은 무료 전시라
더욱 가보고 싶었고,
전시회 보는 걸 좋아하는 우리는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지!
디즈니 아트 컬렉션 전시 시작!!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악역 - 다스 베이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전투용 인공위성 - 데스 스타
거울과 함께한 수많은 디즈니 그림 컬렉션.
전시 기획을 정말 멋지게 한 것 같았다.
디즈니 컬렉션 앞에 서있는 우리 - 아직도 같이 사진 찍는 게 어색한
3. 더현대서울에서 호카오네 등산화 쇼핑
JU님의 체력 증진 프로젝트 중 하나로 등산을 기획했다.
그러기 위해선 일단 안전한 등산을 위해
등산화를 구매하기로 결정!
아쉽게도 IFC몰 보다 더현대서울에
등산 관련 의류매장이 많아 후다닥 달려갔다.
요즘 유행한다는 호카오네 등산화도 있기 때문. K2, 코오롱, 노스페이스 등 여러 매장이 있었고,
이런저런 등산화도 신어봤다.
그리고 호카오네 매장을 들러 신어보니,
다른 등산화보다 훨씬 가볍고 디자인도 예뻤다.
하지만 색상은 검은색만 남은 상황 ㅠㅠ 당장 오늘 구매할 생각은 없었으나,
JU님의 결단 있는 구매 결정!
호카오네오네 카하2(약 32만 원) 제품으로
커플 등산화로 구매하기로 했다.
(사실 나는 신발을 이렇게 거금을 주고 구매한 적은 없어
망설였지만, 그래도 안전하고 편하게 등산하기 위한
장비를 구매하는 거란 생각으로 구매했다.) 지금 안사면 언제 또 신어보러 다니고 구매하고 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이날 구매한 덕분에
열심히 JU님과 등산을 다녔고,
앞으로도 계속 다닐 예정이다.
예쁘고 튼튼하고 가벼운 등산화 - 호카오네오네 카하2
TIP : 등산화는 꼭 매장에서 신어보고 구매 결정하기!!
(일반적인 신발이 아니라서 평소 신는 대로 사이즈 구매 시 내 발에 맞지 않을 수 있음)
4. 오랜만에 타보는 한강유람선
등산화를 사자마자 서울가든호텔까지 지하철로 이동했다.
호텔에서 1박 하기 위해 미리 예매했었고,
편하게 한강유람선을 타기 위함이리라. 공덕에 위치한 호텔까지 지하철로 이동하고,
호텔에서 쉬다가 바로 유람선 타러
여의나루역 근처 선착장(역에서 도보 10분 소요)으로 갔다.
- 경로 : 더현대서울 ->여의나루역->마포역->서울가든호텔
- 시간 : 약 15분 소요(지하철 1 정거장 및 도보 이동 포함)
TIP : 미리 유람선 예매를 했어도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티켓 교환 필수!
여의나루역 근처에 있는 이랜드 크루즈 선착장
(역에서 도보 10분 소요)
선착장 근처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여러 가지 코스가 있지만 우린 여름하늘에 노을을 보기 위해
19시 30분에 출발하는 달빛뮤직크루즈를 이용했다.
- 비용 : 약 5만 5천 원(성인 2인)
- 이용시간 : 왕복 70분 소요(선착장에서 잠수교까지 왕복)
유람선 출발 전에 더현대서울 배경으로 찍은 하늘
유람선 출발 직후 노을 진 하늘
조명이 예쁜 원효대교와 맑은 서울 하늘
원효대교 밑에서 찍은 63 빌딩과 다른 유람선
한강대교 가기 전에 찍은 여의도 풍경과 예쁜 하늘
잠수교까지 갔다 오는 코스라
달빛무지개분수도 볼 수 있었다.
TIP : 분수 나오는 동안 그 밑을 지나가는 경우가 있으니 옷이 안 젖도록 조심!
하늘에 떠있는 구름이 하트하트🤍
노들섬에 떠있는 인공달(달빛노들)
여름인데 유람선을 타면서 계속 나는 코를 훌쩍훌쩍
그리고 우리는 너무 배고파 공덕역 근처에
“락희옥”에서 막걸리와 함께 늦은 저녁식사와
산책 후 호텔로 들어갔다. JU님과 너무 행복한 데이트를 했던 8월에 어느 날.
한강대교 근처에서 찍은 JU님과 함께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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