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남 고속터미널역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에서 점심
한우리 센트럴시티점
영업시간 : 매일 11~22시
위치 :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1층 107호
예술의 전당 근처 강남 고속터미널역 옆 센트럴시티에 주차를 하고, 파미에스테이션으로 점심을 먹으러 향했다. 우리는 이집트 미라전을 보고 2시 조금 넘어서 도착한 시간이라 웨이팅 없이 입장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모든 음식점이 웨이팅 또는 재료소진으로 마감한 가게들 뿐이었다.
바깥공기가 안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실내로 몰려온 듯했다. 어디든 웨이팅인 거 먹고 싶은 메뉴를 찾으러 돌아다니다 발견한 전골가게 한우리! 우리는 국수사리가 들어간 전골을 먹으러 10분 정도 웨이팅 후에 입장했다.
하지만 국수전골 메뉴가 아니면 따로 국수사리를 추가하는 것은 불가! 그렇다면 주저 없이 버섯소고기국수전골을 주문했다.
TIP : 국수가 들어간 전골을 먹고 싶다면 국수전골 메뉴를 주문하자!(국수전골 메뉴 이외에 전골 메뉴에는 국수사리 추가가 안된다.)
여기는 가게 직원분께서 전부 육수를 끓이기 시작할 때부터 음식이 완성되어 그릇에 담아주기까지 모든 걸 해주신다.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음식 조리해 주시는 걸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TIP : 매콤 칼칼하게 먹고 싶다면 맵기 조절을 직원이 물어보실 때 "보통보다 조금 더 매콤하게 해 주세요"라고 말씀드리면 알아서 조절해 주신다!
JU님은 원래 먹는 속도가 느린데 이번에는 나보다 더 빨리 먹었다! 전골(샤브샤브) 음식을 좋아하는 JU님이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하는 걸 보니 식당을 잘 고른 듯했다!
그렇게 배부르고 맛있게 먹고 소화시키기 위해 센트럴시티 내부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2. 강남 모던하우스 구경 & 백화점 식품관에서 선물 구매
모던하우스 신세계 강남 센트럴점
운영시간 : 매일 10:30~21:00
위치 :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 메가박스 맞은편
이제 곧 이사를 가게 되는 우님은 필요한 생활용품이 있는지 구경하러 방문했다. 이사를 가면 식비도 줄일 겸 JU님에게 음식을 해줄 겸 접시, 수저, 컵 등을 사야 하는 상황이다. 구경하던 중 JU님이 픽한 스마일 수저받침, 그리고 꽃무늬 컵! 당장 구매하고 싶었지만 다른 곳에서 더 예쁜 제품을 발견할 수도 있으니 다음 기회에 구매하기로 했다.!
마침 이사 간다고 신경 써주신 어머님과 가족 분들을 위해 신세계 백화점 식품관에서 "명인 김규흔 한과" 그리고 와인샵에서 "몰리두커 더 복서" 와인 한 병을 선물로 구매했다. 몰리두커 더 복서 와인은 다른 아웃렛에서 5만 5천 원으로 봤었는데 여기는 4만 5천 원이니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몰리두커 더 복서(Mollydooker, The Boxer)
종류 : 레드와인
생산지 : 호주
품종 : 쉬라즈(시라즈) 100%
와인 랭킹 : 상위 2%(vivino 기준)
별점 : ★★★★☆(vivino 기준)
TIP : 몰리두커 더 복서 와인은 물량이 많이 들어오는 제품이 아니니 일단 와인샵에서 보인다면 구매해 두는 것을 추천!
바깥공기가 좋지 않아 다른 아웃렛에서 토퍼, 매트리스를 구경하며 아웃렛 실내 산책을 하다가 집으로 향했다. 전시부터 맛있는 점심 그리고 좋은 선물까지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엔 어느 전시를 보러 갈지 고민 중!
열일곱 번째 여행 1편(예술의 전당 - 이집트 미라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열일곱 번째 여행(1편) - 서울 예술의전당(이집트미라전/부활을위한여정/어린이추천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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